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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야심작 ‘대항해시대 오리진’ 영상 공개

- 4분기 비공개테스트 앞둬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올해 4분기 비공개테스트(CBT)를 앞둔 야심작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실제 개발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선박들(거북선 등)의 항해 모습을 비롯해 국가별 특징이 반영된 지역 풍경, 전투 등 다양한 플레이 장면을 담고 있다. 모바일게임 최초로 한 화면에 수많은 광원 효과를 줄 수 있는 ‘디퍼드 랜더링(Deferred Rendering)’ 기술이 게임 전반에 적용한 것이 주된 차별화 요소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게임이다. 라인게임즈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사장 코이누마 히사시) 양사가 공동 사업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라인게임즈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대표 이득규)와 코에이테크모가 공동 개발 진행 중이다.

4분기 중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사용자 대상으로 비공개테스트(CBT)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 모바일과 PC 플랫폼 정식 서비스를 예정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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