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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5G MEC 솔루션, ‘5G 월드 서밋’ 수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화웨이는 최근 글로벌 ICT 연구기관인 인포멀 테크 주최로 열린 ‘2020 5G 월드 서밋’에서 ‘베스트 엣지 컴퓨팅’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5G MEC 솔루션은 5GDN의 핵심이다. 초고성능의 서로 다른 컴퓨팅 하드웨어를 활용해 지능형 연결을 구현한다. 가상 프라이빗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요구하는 차별화된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통신사업자들은 MEC 솔루션을 활용해 네트워크 엣지에서 신규 비즈니스를 제공할 수 있다.

화웨이 MEC 솔루션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URL과 목적지 포트 번호·IP 주소 등 정보를 기반으로 트래픽을 조정한다. 모든 트래픽 조정 정책은 서비스 요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MEC 솔루션은 시간 민감형 네트워킹(TSN) 기술을 사용해 지연시간을 1밀리세컨드(ms) 이하로 제한한다. 또한 보안이 강화된 오픈소스 컨테이너를 사용하고 있다.

화웨이와 산업 파트너들은 MEC와 5GDN을 다양한 방면에 적용하고 있다. 한 예로 중국 하이얼의 스마트 제조, 베이징 엑스포, 양산 스마트 항만, 중국 남방 전력망 공사의 스마트그리드 등 여러 곳에 다양한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화웨이는 향후 기술 혁신을 위해 5G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조직, 이통사, 파트너사들과 협업하며 MEC 개발을 촉진하고 네트워크 엣지 신사업을 활성화, 5G의 영향력을 모든 경제 분야에 전파할 계획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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