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은 자사의 인공지능(AI) 장소 추천 서비스 ‘스마트어라운드’가 골목상점의 디지털 전환과 매출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네이버지도 앱에 스마트어라운드가 적용된 이후, 일 평균 85만명의 사용자가 전국 3만개의 골목 상점을 추천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네이버는 스마트어라운드의 내주변 추천 기능이 오픈된 후론 1인당 페이지뷰 및 체류시간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지도앱의 스마트어라운드를 통해 골목 상점을 발견하고, 방문하는 등의 사용성이 증가했다고 해석했다.
또한 네이버는 스마트어라운드를 통해 사용자가 골목상점을 발견하고,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확률이 기존의 키워드검색의 경우보다 더 높다는 ‘D-커머스 리포트 2019’의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해당 리포트는 스마트어라운드가 상점의 인지도나 위치 제약과 상관없이 상점에 경제적 이득을 주며, 이러한 효과는 인지도가 낮거나 비밀집 상권에 위치할수록 효과가 더 극대화된다고 밝혔다.
이날 네이버 스마트어라운드를 이끄는 최지훈 책임리더는 “네이버 스마트어라운드는 AI기술을 이용하여 중소상공인(SME)과 사용자 사이의 접점을 넓히고, 온라인 예약, 길찾기, 전화 등을 통해 실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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