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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씨앤, 2분기 영업손실 34억원…적자 축소

- 넥스트칩, 하반기 매출 상승 기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앤씨앤이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2일 8일 앤씨앤(대표 김경수)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20년 2분기 매출액 180억5000만원, 영업손실 34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있었지만, 국내 블랙박스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 넥스트칩도 차량용 반도체를 국내외 자동차에 공급하면서 매출이 발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블랙박스 물량 증가세와 이달부터 일본에 납품을 개시한 점은 하반기 기대요소다.

한편 넥스트칩은 지난 4일 1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에 조달된 150억원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차량용 반도체 연구개발(R&D)에 쓰일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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