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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베트남 공장 '리모델링'…물량증가 대응 차원

- 베트남 법인에 1000만달러 투자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알에프텍이 베트남 공장 개선 작업을 통해 물량 증가에 선제 대응한다.

7일 알에프텍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베트남 타이응웬 공장 리모델링 및 노후장비 교체 등을 위해 현지법인에 1000만달러(약 118억6700만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에프텍은 베트남에 3개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생산기지에서는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용 안테나, 스마트폰 부품 등을 만든다. 지난해 7월 착공한 베트남 옌빈 신공장이 이달 준공 예정인 만큼 생산능력(CAPA) 추가 확대도 기대된다.

알에프텍 관계자는 “주요 제품들이 고사양화되면서 공정에 드는 시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생산성 개선이 필요한 이유”라며 “타이응웬 공장 리모델링 투자가 마무리되면 제조 경쟁력이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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