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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확인과 발역측정을 동시에··· ADT캡스, ‘캡스 스마트패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ADT캡스가 얼굴인식으로 신분확인과 발열측정을 동시에 하는 워크스루형 출입보안 솔루션 ‘캡스 스마트패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비접촉식 출입보안 솔루션으로 얼굴인식기를 통해 신분확인부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말기 인식을 위해 허리를 숙여 눈높이를 맞추거나 멈출 필요 없이 평소 걸음걸이로 통과하면 감지가 가능하다. 실시간 모니터를 확인하는 인력이 별도로 필요하지 않으며 단말기 하나로 건강 이상자와 마스크 미착용자를 식별할 수 있다.

캡스 스마트패스는 얼굴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1장의 사진만으로도 높은 인식률을 자랑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스피드게이트를 연계해 한 번에 한 명씩 진입해 출입자격을 검증해야만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랩형과 슬라이딩의 2개 버전으로 선보이며 좁은 통로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슬립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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