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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무선보안 제품 출시한 시큐아이··· 비인가·불법 무선통신 차단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시큐아이는 차세대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블루맥스 WIPS’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큐아이에 따르면 블루맥스 WIPS는 와이파이6 환경의 난제였던 비인가 액세스포인트(AP) 및 단말을 개별 차단하는 국내 최초의 무선보안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시큐아이가 출원 중인 ‘PMF 적용 장치 차단 기술’을 탑재해 인가 단말의 무선 연결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비인가 AP 및 불법 단말을 개별적으로 차단한다. PMF는 와이파이 네트워크 관리 트래픽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와이파이 협회에서 정한 표준이다.

블루맥스 WIPS는 ▲직관적이고 간편한 정책 설정 ▲시각화 툴을 적용해 가시성을 높인 대시보드 ▲사용자 정의 정기 리포트 ▲오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써드파티 솔루션 연동 등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센서-AP-단말-행위-조치 등 무선보안 주요 정보 중심의 이벤트 심층 분석 기능을 통해 신속한 무선사고 대응 및 분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탐지 위치 정보를 시간 별로 기록하는 시계열 이벤트 분석 기능을 제공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무선 접근 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블루맥스 WIPS 출시로 유·무선 통합 보안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앞으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통해 고객 요구에 맞는 보안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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