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패션 상품 신규 판매자 모아 ‘2020 패션 마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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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패션 상품 신규 판매자 모아 ‘2020 패션 마켓’ 오픈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7-03 10:42:00

김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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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은 패션 카테고리 신규 판매자의 상품을 한데 모은 '2020 패션 마켓’을 9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이 중소 납품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로,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여성패션’ ‘남성패션’ ‘유아동패션’ ‘신발’ ‘가방&잡화’ 등 카테고리의 다양한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회사는 대표상품 ‘에이치블레이드 카멜레온 슬로건 오버사이즈 티셔츠 반팔’이 4만6000원대, ‘디퍼런트벗세임 블리치 메인로고 티셔츠'가 1만9000원대라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쿠팡은 최근 패션 업계 판매자들의 이커머스 진입장벽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 패션 카테고리에 신규 입점했거나 6월 이후 첫 상품을 등록한 판매자에게 월 매출액 최대 500만원까지 판매수수료 0%(판매수수료 0% 적용 시 운영료 3.5% 부과)의 혜택을 제공 중이란 내용이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의 티파니 곤잘레스 시니어 디렉터는 “이번 기획전은 쿠팡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 및 매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작은기업들이 쿠팡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