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NHN(대표 정우진)이 자회사 간 통합 및 사업조직 개편을 통해 2020년 하반기 게임사업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게임 개발 자회사 NHN픽셀큐브가 NHN스타피쉬를 흡수 합병했다고 2일 밝혔다.
NHN픽셀큐브는 일본에선 ‘라인팝’, ‘라인팝2’, ‘라인팝쇼콜라’를 비롯한 라인팝 시리즈를, 국내에선 ‘프렌즈팝’, ‘피쉬아일랜드:정령의항로’ 등 퍼즐게임 장르를 개발 및 서비스한 회사다. 흡수 합병된 NHN스타피쉬는 ‘PC 한게임 고스톱’과 ‘모바일 한게임 신맞고’ 등 주로 캐주얼 보드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NHN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서비스 운영의 효율화와 함께, 기존 퍼즐게임과 캐주얼 보드 게임 간 타겟 유저풀 확대를 통한 시너지 제고에 있다”고 밝혔다. 합병 회사의 대표는 NHN픽셀큐브의 이승혜 대표가 맡는다.
이와 관련해 NHN은 ▲모바일 캐주얼 게임 및 일본향 게임 개발 경쟁력을 갖춘 NHN픽셀큐브와 ▲스포츠 게임 전문 개발사인 NHN빅풋의 양대 개발 자회사를 중심으로 게임 개발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NHN빅풋은 ‘야구9단’ 등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을 오랜 시간 서비스한 노하우로, 하반기 스포츠 승부예측 게임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다. 이와 함께 NHN은 올 하반기에 모바일 FPS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와 인기 만화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액션 RPG ‘용비불패M’ 등 신작을 선보이며 게임사업 확장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뜰폰 업계, 갤럭시S25 가입자 사전유치 경쟁 ‘후끈’
2025-01-19 13:16:35[OTT레이더] 김혜수의 팩트 폭행…디즈니+, '트리거'
2025-01-19 10:15:47[알뜰폰경쟁력강화방안]③전광훈도 적자…설비투자 여력있는 사업자는 ‘단 한 곳’
2025-01-18 08:14:00'갤럭시S25 슬림 vs 아이폰17 에어' 두께전쟁 예고
2025-01-17 17:46:11[DD퇴근길] 美 트럼프 취임식, '쿠팡'도 간다…'피지컬: 100', 제작사 바뀐다
2025-01-17 17:33:29'갤럭시S25' 건너 뛰고…'갤S26' 스택형 배터리 탑재 '솔솔'
2025-01-17 16:17:14넥슨, 삼성전자와 ‘카잔’ 3D 게이밍 경험 위한 기술 MOU 체결
2025-01-19 11:09:54[뉴겜] ‘발할라서바이벌’, 한 손으로 쉽고 빠른 액션 쾌감… 전략·성장도 "10분 만에"
2025-01-19 11:09:35“와, 먹어보고 싶네” 영상 하나로 누적 5만팩…‘유튜브 쇼핑’ 무서운 저력
2025-01-19 10:14:53[현장] 스노우메이지 매력에 ‘일시정지’… 강남 달군 던파 팝업
2025-01-17 17:33:0424시간 후 댓글창 폭파…말 많던 다음뉴스 타임톡, 이용자 불편 듣는다
2025-01-17 15:05:38[IT클로즈업] 분기점 맞은 K-게임, 신흥 시장이 해법될까
2025-01-17 1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