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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나우 서울 디지털’ 개최··· 120개 이상 전문가 세션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SAP코리아는 연례 최대 규모의 행사인 ‘SAP 나우 서울 디지털’을 오는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2주에 걸쳐 8일간 버추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SAP코리아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지능형 기업의 비전을 실현할 전략과 전문역량 및 솔루션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40개의 메인 세션과 80개의 온디멘드 세션 등 총 120개 이상의 세션을 진행한다.

행사는 21일 ‘산업 클라우드와 지능형 기업’을 시작으로 ‘프런트오피스&경험’, ‘공급망’ 등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이성열 SAP 코리아, 김홍기 한국 SAP 사용자그룹(KSUG) 회장,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 등이 주요 연사로 참석한다.

SAP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아바타 요소를 접목했다. 참석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아바타는 행사 기간 일종의 가상 신분증으로 활용된다. SAP 나우 서울 디지털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고 후원사 부스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또 SAP코리아는 아바타의 활동에 따라 누적 포인트를 제공한다. 파트너 전시 부스에서는 미니 이벤트를 통해 추가 기념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는 “지능형 기업은 고객과 임직원이 접하는 경험, 제품과 브랜드에 관한 인사이트를 활용해 기회와 리스크를 식별할 수 있는 기업”이라며 “SAP 코리아는 이번 SAP 나우 서울 디지털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인사이트를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바꿀 수 있는 지능형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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