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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럭워크, 정통 전략게임 ‘삼국지2M’ 첫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게임서비스업체 아이클럭워크(대표 샤오젠)는 오는 3분기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2M’을 국내 정식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게임 특징을 최초 공개했다.

삼국지2M은 중국 유키아(天上友嘉)가 지난 2017년 공개한 ‘삼국지 2017(한국 서비스명: 신삼국지 모바일)’의 정식 차기작이다. 대규모 전쟁을 앞세워 인기를 끌었던 전작의 핵심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고 세력 다툼의 재미를 더욱 극대화한 것이 삼국지2M의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후한 황실의 전통을 계승하는 ‘한실(漢室)’, 후한 말기 13주(州) 중 한 곳을 실질적으로 지배한 ‘제후’, 한 지역을 다스리는 태수로서 성장해나가는 ‘군웅’ 등 세 가지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이클럭워크 측은 “삼국지2M은 중국 전토를 담아낸 방대한 세계관과 중원의 영웅들이 그려내는 한 편의 대서사시를 전달하기 위해 개발사의 오랜 노하우와 경험들이 축적된 결과물”이라라며 “최고 수준의 전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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