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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구 디스플레이 전시회 ‘활황’…삼성·LG도 참가

- ‘인포콤 커넥티드2020’ 개최…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코로나19에도 불구 열린 디스플레이 전시회에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 5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와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인포콤 커넥티드2020’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인포콤 커넥티드2020은 지난 3월 취소된 ‘인포콤2020’의 온라인 행사다. 인포콤은 북미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국제시청각협회(AVIXA)가 주최한다. 인포콤 커넥티드2020은 미국시간으로 16일부터 이날까지 500개 업체가 솔루션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더 테라스’ 기업용(B2B) 제품과 스마트 사이니지(광고판)를 선보였다.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반 ‘더 월’ 가상체험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LG전자는 LED 사이니지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 사이니지를 내세웠다. LCD 시네마 디스플레이와 투명 올레드 터치 디스플레이 등이 손길을 잡았다. 또 복합문화공간 체인 ‘탑골프’ 디지털 사이니지 도입 사례 영상을 상영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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