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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최대 속도 11Gbps 와이파이6 공유기 ‘RAX200’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넷기어가 통합 속도 11기가비피에스(Gbps)를 보장하고 차세대 표준 방식인 와이파이6(802.11.ax)를 지원하는 AX 1100 트라이-밴드 지원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나이트호크 RAX200’을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RAX200은 와이파이5(802.11.ac) 표준 방식에서 업그레이드된 와이파이6 공유기 제품이다.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OFDMA)를 지원해 기존 와이파이5 제품보다 4배 더 많은 디지털 장비에 40% 빠른 속도로 50% 더 넓은 무선 영역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이 넷기어 측 설명이다.

3개 무선 밴드를 하나의 SSID로 합치는 ‘스마트 커넥트’ 기술로 각각의 단말기에 빠른 속도를 보장하고 로드 밸런싱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RAX200은 8개의 내장 안테나와 5개의 기가 비트 랜 포트를 탑재했다. WAN 포트와 LAN 1번 포트를 결합해 사용함으로써 최대 2Gbps 속도를 지원하며 1개 2.5기가(G)를 지원하는 멀티 기가비트 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명의 사용자들에게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8x8 MU-MIMO 기능과 빔 포밍 플러스 기술도 지원한다.

부가세를 포함한 소비자 가격은 74만9000원이다. 넷기어는 오는 6월19일까지 제품 출시 기념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 구매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 8포트 기가 스위칭 허브, 무선 랜카드 및 백화점 상품권 등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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