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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텔레콤, 무선이어폰 ‘스카이 핏 엑스 액티브’ 출시

-프리미엄 성능 갖춘 '가성비' 제품으로 중저가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착한텔레콤이 '가성비'를 앞세워 중저가 무선이어폰 시장에서 중국산 브랜드와 경쟁을 펼친다.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IP67 방수방진과 4개 마이크를 탑재한 무선이어폰 ‘스카이 핏 엑스액티브’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은 블루투스 5.0 기반 퀄컴칩(QCC3020)을 탑재했다. aptX 하이파이 코덱을 지원한다. 통화 중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cVc(clear Voice capture)기술 적용과 4개 마이크 탑재로 통화 음질을 개선했다.

한 번 충전으로 연속 10시간 재생이 가능하고 충전 크래들로 재충전시 최대 40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치(Qi) 방식 무선 충전, C타입 유선충전을 지원한다. 귀 모양에 최적화된 설계로 주변 소음을 차단해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색상은 나이트 블랙과 모닝 화이트 2가지로, 판매가격은 5만9900원이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0명에게 25% 할인된 4만4900원에 판매한다.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11번가를 비롯해 G마켓, 옥션, 인터파크, 위메프, 티몬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노이즈캔슬링 및 IP67 방수방진 등 신기술을 적용한 스카이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을 앞세우는 중국 브랜드에 대항해 차별화된 프리미엄 성능과 안정적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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