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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올해 1분기 전년비 매출 10.8%, 영업이익 15.7% 성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인증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3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 11억원(10.8%), 영업이익 4억원(15.7%) 증가한 수치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정보인증의 주력 사업은 인증사업이다. 인증사업에서 전체 매출 113억원 중 78.2%인 88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달성했다.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인증 사업 분야 외 다른 분야들의 매출 비중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솔루션사업은 20.8% 증가한 8억2000만원, 전자계약 서비스 ‘싸인 오케이’와 SSL 등을 포함하는 기타부대사업은 20.8% 오른 16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한국정보인증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싸인오케이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한국정보인증은 인증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며 Sectigo SSL 사업과 싸인오케이의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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