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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르완다 국가 공인인증시스템 고도화 사업 수주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인증이 65만달러(한화로 약 7억7000만원) 규모의 르완다 국가 공인인증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수주해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정보인증은 오는 9월까지 르완다에 다양한 이용자 PC 및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공인인증서 발급 시스템을 구축한다. 페이퍼리스 정부 실현을 준비 중인 르완다는 해당 사업으로 전자문서 및 전자서명 인프라, 공인인증서 유료화를 위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고도화 사업을 통해 한국정보인증은 르완다 공인인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변국가에 도입 시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르완다는 아프리카에서도 보안 인프라, 공인인증시스템 등 정보 보안 정보통신기술(ICT) 투자에 적극적이며 한국형 보안체계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국가”라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모리셔스, 탄자니아 등 해외 사업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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