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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도 배틀로얄…한빛소프트, ‘퍼즐오디션’ 승부수

- 국내 최초 실시간 50인 최후 생존 겨뤄…꾸미기 경쟁도 핵심 재미 요소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퍼즐게임에도 화끈한 생존경쟁(배틀로얄) 방식이 도입된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국내 최초로 50인 실시간 배틀로얄 모드 등을 도입한 ‘퍼즐오디션’ 출시를 준비 중이다.

6일 한빛소프트는 퍼즐오디션 출시 전 사전예약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재 홈페이지 및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등을 통해 사전예약자를 접수 중이다.

퍼즐오디션은 3매치 장르(같은 종류 블록 3개를 연결하는 퍼즐게임류)에 오디션 특유의 음악과 댄스, 패션, 커뮤니티, 배틀 등을 결합한 신개념 게임이다.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1대1 배틀 및 50인 동시 참여 배틀로얄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50인이 동시 참여하는 대규모 실시간 배틀로얄은 모바일 3매치 퍼즐게임 중 최초다.

기존 퍼즐게임에 꾸미기 요소가 대거 강화된 것도 이 게임의 특징이다. 스테이지를 완수하고 얻은 게임 아이템으로 멋진 의상을 제작, 아바타를 꾸밀 수 있다.

다른 이용자들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되는 ‘스타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점도 재미 요소다. 패션 경쟁은 이 게임에서 퍼즐 대결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헤어, 얼굴, 상의, 하의, 신발, 액세서리 등 부위별로 세트 아이템을 장착하거나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나만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콘테스트를 꾸준히 참여하거나 스토리 모드를 완수하다보면 의사 아이템과 의상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정식 출시버전에서는 배틀로얄 모드가 더욱 전략적인 모습으로 바뀔 예정이다. 기존 대비 타깃을 보다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모든 이용자가 동일한 횟수로 사용할 수 있는 특수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스토리모드의 모든 스테이지를 완수한 이용자들만 참여 가능한 최고난도의 콘텐츠인 '마스터 챌린지' 시스템도 추가된다.

한빛소프트 측은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동시에 공개되지 않았던 신규 콘텐츠를 정식 오픈시 선보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사전예약 30만명 돌파에 따라 정식 오픈 시 모든 이용자에게 게임 의상 제작아이템인 빨간옷감·파란옷감·녹색옷감 각 30개와 게임머니 1만덴, 실타래 2개, 의상뽑기티켓 1장, 사전예약 전용 날개의상 1개 등 선물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3대),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30장),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300개) 등을 증정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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