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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코니카미놀타 ‘OLED 특허’ 인수…개발 파이프라인 확대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머크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 포트폴리오 확대에 도움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머크는 사무자동화(OA) 전문기업 코니카미놀타로부터 디스플레이 기술 관련 OLED 특허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총 700여건의 특허가 대상이다.

카이 베크만 머크 보드 멤버 겸 기능성 소재 최고경영자(CEO)는 “머크는 강력한 포트폴리오에 코니카미놀타의 특허를 더해 OLED 개발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이번 인수로 성장세인 OLED 시장에서 머크의 혁신 동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니카미놀타의 특허를 인수하는 이번 계약은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 계약 관련 재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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