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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벨벳’ 기대감 높인다…4가지 색상 공개

- 유튜브 채널서 ‘물방울 카메라’ 강조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LG전자가 오는 5월 출시되는 차기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례적으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데 이어, 디자인 영상도 선보인다.

19일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물방울 카메라’ ‘대칭형 타원’ 등 디자인 특징을 담았다.

LG전자는 영상에서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을 강조했다.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했다.

제품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며 ‘3차원(3D) 아크 디자인’으로 완성된 대칭형 타원의 얇고 매끄러운 디자인도 부각했다. 벨벳은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과 후면 커버를 구부렸다.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착 감기는 ‘손맛’을 제공하기 위해 타원형으로 만들었다.

벨벳은 ▲오로라 화이트 ▲일루전 선셋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상품전략그룹장 마창민 전무는 “벨벳은 눈에 보이는 디자인을 넘어 만지고 싶은 디자인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새로운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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