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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IoT 사업 강화…차세대 카메라 ‘E3’ 출시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엠씨넥스가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강화한다. 신제품 출시를 통해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

3일 엠씨넥스(대표 민동욱)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입출입 확인,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IoT 카메라 ‘E3’과 도어센서 ‘D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E3는 비대면 업무처리를 위한 화상통화, 원격진료 등에, D1은 도난방지 및 출입통제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3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2메가 FHD(고해상도)와 140도 광각 기능을 적용, 넓어진 고화질 화면을 지원하다. 모션감지 기능과 5세대(G)와 2.4G 와이파이를 동시에 연결, 영상통화를 할 수도 있다. D1은 E3의 실내 보안기능을 강화한다.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

민동욱 대표는 “지난 6년 동안 IoT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물로 E3와 D1을 출시했다”며 “신성장동력 사업부문인 네트워크 케메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IoT 사업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엠씨넥스 지난 2015년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IoT 기술을 접목한 자사 브랜드 ‘Eyeclon’을 런칭, 통신기능을 탑재한 블랙박스와 홈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한 IoT 카메라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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