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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광주시와 손잡고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설립

왼쪽부터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박대연 티맥스 회장
왼쪽부터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 박대연 티맥스 회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티맥스가 광주광역시와 지난 3월5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 법인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티맥스는 광주시와 손잡고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 법인을 설립해 광주시의 인공지능(AI)을 선도하고 AI 산업생태계 조성 및 전문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1월29일 ‘AI 중심도시 광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AI산업융합사업단을 발족시켜 본격 운영 중이다. 티맥스를 비롯한 AI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 법인을 설립하는 등 광주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티맥스는 광주시의 AI 비즈니스 기반조성 1호 AI 기업이다. 이번 티맥스인공지능개발지원센터·부설연구소 광주 법인 설립으로 인재양성 등 광주 AI 생태계 조성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게 티맥스 측 설명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 시장은 “티맥스 연구원들의 도전이 큰 성취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시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AI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연 티맥스 회장은 “티맥스는 올해 클라우드와 AI를 중심으로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다수 추진 중이다. 티맥스인공지능개발센터 광주 법인 개소도 그 일환”이라며 “현재의 AI 한계를 극복한 티맥스만의 ‘클라우드 AI’를 통해 새로운 AI 세상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맥스는 8년의 연구개발 끝에 지난해 ‘통합 클라우드 스택’을 선보였다. AI와 클라우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판단한 티맥스는 이를 토대로 2030년 글로벌 톱 5 기업을 목표로 AI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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