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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방호복 1만벌 등 의료물품 기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3-11 14:12:23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개발‧서비스 중인 라이엇게임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의사협회에 의료현장 지원물품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의료용 방호복(D레벨) 1만벌과 수술복 1만벌이다. 라이엇게임즈가 업체에 제작 의뢰해 물량을 확보했다. 코로나19 현장 등에서 매일 지속적으로 활용되는 물품이기에 이에 대한 기부를 결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방호복 1만벌은 11일 대한의사협회에 전달이 시작됐으며 수술복은 이번 주부터 제공된다. 대한의사협회는 기부 받은 물품을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현장 의료진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각지에서 힘쓰는 모든 분들의 노고를 응원하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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