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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코로나19 대응 위해 원격근무 시스템 무상 제공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틸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VDI) 기반 원격근무 시스템 무상 지원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틸론은 이번 중소기업 무상 지원은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해제를 선언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가입 및 적용하는 모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틸론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높아진 이후 강화된 VDI 기반 원격근무 문의가 3배 이상 급증했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한다는 의미에서 무상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클라우드 상에 있는 가상PC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는 VDI는 모든 업무가 서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단말의 종류, 네트워크 환경에 제약 없이 업무를 할 수 있다.

최용호 틸론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를 통해 중소기업의 비상근무체계 구축, 스마트워크가 가능한 상시 근무체제 확립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주 52시간제 확대와 함께 중소기업의 VDI에 대한 관심과 도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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