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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호텔 운영 돕는 ‘오라클 클라우드 호스피탈리티’ 사례 공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오라클은 5일 자사의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오페라 클라우드 서비스(이하 오페라 클라우드)’를 도입한 호텔 브랜드 및 관련 성공사례를 공개했다.

오페라 클라우드를 도입한 호텔은 ▲B 호텔 브라질리아 ▲밴프 파크 로지 ▲센타라 호텔&리조트 ▲가이 하비 리조트 ▲아이코닉 호텔 ▲만케후 호텔 ▲포스트 호텔 베기스 ▲알바나 호텔&스위트 ▲호텔 그라찌엘라 ▲호텔 메시카멘 ▲모벤픽 리조트 ▲유니버시티 플라자 워터프론트호텔 등이다.

오라클에 따르면 이들 브랜드는 호텔 운영 간소화와 보안, 정보기술(IT) 비용과 업무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도입했다. 프론트 직원이 호탤 내 어느 곳에서든 투숙객을 응대하는 데 오페라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오페라 클라우드는 오라클 2세대 클라우드 기반으로 설계된 모바일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호텔기업들은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앱) 가동을 위한 보안과 안정성, 가용성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 어거스틴 해안의 가이 하비 리조트는 오페라 클라우드 도입 후 보안 향상과 IT 복잡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세인트 어거스틴 지점의 성공을 바탕으로 두 번째 오페라 클라우드 도입을 계획 중이다.

마찬가지로 오페라 클라우드를 도입한 SSA 스팟 아파트먼츠 호텔의 야니 랄야비르타 호텔 수익관리 매니저는 “회계와 같이 업무 관리와 데이터 의존도가 높은 부서의 경우 오페라 클라우드를 활용할 경우 상황을 분석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비즈니스의 면면을 파악하기 쉬워진다”며 “중앙 관리가 가능한 오페라 클라우드의 인프라스트럭처는 당사의 비즈니스 모델에 매우 적합했다”고 말했다.

로라 칼린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전략 및 솔루션 관리 담당 부사장은 “호텔 직원들은 클라우드를 활용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필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오페라 클라우드의 개방형 아키텍처를 활용해 탁월한 고객 서비스 제공 방안을 새롭게 고안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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