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 글로벌 초반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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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개의대죄: 그랜드크로스’ 글로벌 초반 흥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3-04 17:14:24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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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3월3일 출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개발사 퍼니파우)’가 글로벌 출시 하루만에 13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전 세계 47개국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톱10에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 앱애니에 따르면 이 게임은 3월4일 15시 기준, 서구권 주요 시장인 미국과 프랑스, 독일에서 각각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7위와 2위, 6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대만과 홍콩, 싱가폴 등 주요 시장에서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으며 멕시코 2위, 브라질 4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초반 시장 호응을 기록 중이다.

매출 순위에서도 현재 호조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대만은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1위에 등극한 후 현재 4위에 올라있고 그 외 프랑스 4위, 홍콩2위, 태국9위, 싱가폴 7위, 빅마켓인 미국에서는 25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글로벌 시장 초반 흥행세에 힘입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전 세계 777만건을 돌파했다.

넷마블은 지난 3일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했다.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한 개발했다.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