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SSD 스토리지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SSD 가격 하락과 함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영역이 늘어남에 따라 SSD 스토리지가 대중화되는 추세다. 가비아 측은 증가하는 SSD 스토리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g클라우드에 SSD 스토리지 기능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출시한 SSD 스토리지는 콘솔에서 용량 추가가 자유롭고, HDD 스토리지보다 20~50배 높은 4000~2만 IOPS(초당 입/출력 처리 성능)를 보장한다. OS를 저장하는 루트 볼륨도 최대 100GB까지 설정할 수 있다.
가비아 클라우드개발팀 정대원 팀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스토리지와 성능 비교 결과, 랜덤/시퀀스 액세스 모두 더 뛰어난 입출력 성능을 기록했다”며 “고객이 실제 서비스를 운영할 때도 충분히 원하는 퍼포먼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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