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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뉴타닉스 기반 SDDC 구축 완료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뉴타닉스는 신세계그룹의 IT 서비스 기업 신세계아이앤씨가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등 자사 솔루션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의 이전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신세계아이앤씨의 신규 데이터센터는 리테일(소매) 사업의 미래 설계라는 측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데이터 혁신의 선두에 위치한 리테일 산업은 상품 및 프로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공급이 시시각각 변하는 환경에 놓여있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데이터를 감지하고 포착, 민첩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리테일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한다.

이에 따라,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012년부터 전사적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IT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포 데이터센터 역시 지난 3년 간 이전을 준비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뉴타닉스 도입 후 인프라 운영의 예측 가능성, 관리 효율성 및 시스템 연속성 등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훨씬 적은 인력만으로도 모니터링과 인프라 유지 및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직원들이 갑작스런 업무에 역량을 소모하지 않고 주요 현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신세계아이앤씨 손정현 IT사업부전무는 “뉴타닉스 기술은 관리 효율성이 높고, 확장성이 뛰어나 이번 데이터센터 이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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