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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0] 인텔,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받은 크롬북 2종 발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체험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갤럭시 크롬북(Galaxy Chromebook)'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0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체험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갤럭시 크롬북(Galaxy Chromebook)'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8일(현지시각) 인텔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2020'에서 아테나 프로젝트 인증을 받은 크롬북 2종을 발표했다. 에이수스 크롬북 플립(C436)과 삼성전자 갤럭시 크롬북이다.

아테나 프로젝트는 인텔이 발표한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이다.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이 인증을 받으려면 ▲9시간 이상 배터리 지속 ▲와이파이 6 ▲선더볼트 ▲화면 크기와 비율 ▲무게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에이수스 크롬북 플립 C436은 스크린 비율 85%의 14인치 디스플레이를 13인치 마그네슘 합금 섀시에 담았다.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유에스아이(USI) 스타일러스 호환성과 통합 지문 센서를 위한 전방향 쿼드 스피커를 지원한다.

삼성갤럭시 크롬북은 9.9밀리미터(mm) 두께의 초경량 투인원 노트북이다. 4K 초고화질(UHD) 해상도에 3.9mm 슬림 베젤, 내장형 인텔리전트 펜 솔루션을 제공한다. 13인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아몰레드)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지난해 아테나 프로젝트가 출시된 후, 인텔은 현재까지 25개 제품을 인증했다. 인텔은 올해 윈도와 크롬 운영체제(OS)에서 약 50개 제품을 추가로 검증하고 듀얼 스크린 PC의 목표 사양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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