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나눔의 선순환 실천…‘드림클래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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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나눔의 선순환 실천…‘드림클래스’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1-05 09:43:48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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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삼성전자가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을 이어준다. 교육 사회공헌 차원이다.

5일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0년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5개 대학에서 읍·면·도서 지역 694개 중학교의 학생 1600명, 대학생 540명이 참가한다.

드림클래스는 경제적·지역적으로 교육 여건이 부족한 중학생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로 참가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교육부와 중학생을 모집했다. 이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소방관, 해양경찰, 국가유공자 등의 자녀 495명도 포함됐다. 드림클래스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합숙, 영어·수학·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은 드림클래스는 교육을 받은 중학생이 대학에 입학, 대학생 멘토로 다시 배움을 전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참가 대학생 중 72명이 드림클래스에 참여했던 멘토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노희찬 사장은 “중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