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틸론의 클라우드 데스크톱 서비스인 엘클라우드에선 윈도 OS 뿐만 아니라 티맥스OS와 구름플랫폼 등의 개방형 OS을 필요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틸론 측은 “국산 개방형OS DaaS 서비스 출시는 윈도 외 다양한 OS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MS의 종속성을 해소할 수 있다”며 “또, 정부의 개방형 OS 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국내 SW 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앞서 틸론은 최근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정보센터가 공공기관 최초로 추진한 클라우드 기반 인터넷 망분리 서비스(DaaS) 도입 사업에 자사 VDI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틸론은 티맥스OS와 구름플랫폼을 지원했다.
틸론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산 개방형OS를 PC에 직접 설치하지 않고도 접속만으로 바로 개방형OS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국산 개방형 OS 보급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그동안 개방형 OS와 기존 SW의 호환성이 낮아 개방형 OS 도입을 꺼려했지만 최근 기존 SW와의 호환성 확보 작업이 진행되고 개방형OS 성능이 개선되고 있다. 또 2020년 1월 14일부터 윈도7에 대한 공식적인 무상 기술 지원과 업데이트를 중단되면서 개방형 OS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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