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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원-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MOU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12-23 17:13:26
이종현

왼쪽부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왼쪽부터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과 소상공인연합회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활성화 행사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서울 마포구 아현시장에서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9개 제로페이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입 및 결제할 수 있다. 개인은 월 50만원 구매 한도 내에서 10% 할인을 받아 구입할 수 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없고 휴대폰으로 쉽게 결제할 수 있어 상인과 이용자에게 모두 편리한 방식”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전국에 아현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이 1450여개, 소상공인 종사자는 850만명에 육박한다”며 “앞으로 제로페이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더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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