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모비코리아 정승희 대표는 “홍미노트는 대표적 가성비 스마트폰”이라며 “좋은 품질 착한 가격 스마트폰 대명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버지니아 쉬 샤오미 글로벌마케팅담당은 “한국지사 설립 계획은 없다. 이용자 의견은 귀를 기울이고 있다. 페이스북과 스마트폰 내장 애플리케이션(앱) 등에서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AS 확대 여부도 “AS를 늘리겠다”라고 원론적 입장을 내놓는데 그쳤다. 서비스엔 AS센터는 전국 30여곳에 불과하다. 5G 국내 진출은 고려하고 있다. 쉬 담당은 “2020년 10여종 이상 5G폰을 내놓을 계획이다. 한국도 출시 검토 중이다. 결정한 바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샤오미 전략은 비용을 최소화하며 시장의 과실만 취하는 방향이다. 샤오미는 이 방식으로 수익을 극대화한다. 고용 등 고정비를 덜어 가격을 낮춘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내놓지만 직접 생산하는 제품은 제한적이다.
한편 미국과 중국 무역전쟁은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다. 샤오미는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4위다.
쉬 담당은 “미국에 진출을 안 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해외 사업은 별 영향 없이 흘러가고 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