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자일링스의 통합 소프트웨어(SW) 플랫폼 ‘바이티스(Vitis)’가 본격 가동된다.
13일 자일링스는 바이티스와 최적화된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의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바이티스는 소프트웨어 및 알고리즘 코드를 하드웨어 아키텍처에 맞게 구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자일링스는 지난달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자일링스 개발자포럼(XDF) 2019’에서 바이티스 출시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라민 론 자일링스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솔루션 부사장은 “총 경력이 1000년에 이르는 연구진들이 5년에 걸쳐 바이티스를 개발했다”며 “프로그래밍할 수 있고, 높은 효율을 이끌어내는 것이 바이티스를 만든 이유”라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하드웨어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바이티스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덕분에 자일링스 적응형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앱) 가속이 구현 가능하다.
자일링스는 “바이티스는 독점적인 개발 환경 대신 범용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툴과 연결, 자일링스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풍부한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관련 개발자 사이트에서 예제 및 사용지침서, 문서 등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이트는 자일링스의 바이티스 전문가와 지지자들이 관리한다. 최신 바이티스 업데이트 및 팁, 요령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통신3사, MWC25서 'AI 각축전' 예고…유상임 장관 깜짝 회동할까
2025-02-23 14:57:14[OTT레이더] 인생을 건 머니게임이 시작됐다, 웨이브 ‘보물섬’
2025-02-23 12:04:50[인터뷰]“밤 9시까지 AI 열정!”...’KT에이블스쿨 전형’이 신설된 이유는?
2025-02-23 09:00:00연간 통신분쟁 전년 대비 22% 급증…”이용계약 관련 분쟁이 절반”
2025-02-21 17:39:30[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스터디그룹·선의의 경쟁 봤지?"…와이랩, 이제는 '넷플릭스'다
2025-02-23 16:48:11신작 시험대, ‘스팀 넥스트 페스트’ 개막… K-게임도 출전 준비 완료
2025-02-23 12:03:00[툰설툰설] 신분차이 로맨스…재벌과의 인터뷰 vs 품격을 배반한다
2025-02-23 11:42:17SM·카카오엔터 합작 英 보이그룹 '디어앨리스' 공식 데뷔
2025-02-21 17:28:39[DD퇴근길] 계속되는 '망 사용료 갈등'…MWC, 논의의 장으로
2025-02-21 17:28:2229CM, 상반기 ‘이구홈위크’ 전년비 거래액 2배 돌파…“주방용품·홈 패브릭 상품 추천 적중”
2025-02-21 16: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