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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웹방화벽 '와플', 웹사이트 위변조 방지 AI 도입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 웹사이트 위변조 공격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사의 웹방화벽 '와플'에 머신러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는 웹방화벽 와플의 지능형 논리 분석 'COCEP' 엔진 성능에 머신러닝과 AI 기술을 보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웹사이트가 위변조될 경우 악성코드 유포, 정보 유출, 서버 탈취 등 후속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고객 접점인 웹사이트가 마비됨에 따라 기업 이미지에 악영향을 주고 수습 과정에서 금전적 피해도 발생한다.

펜타시큐리티 남경문 기획실장은 "웹사이트 위변조는 영리적 목적부터 정치적 목적까지 분야와 규모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공격"이라며 "더 많은 데이터 수집과 학습을 통한 머신러닝,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강해 고도화된 웹 보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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