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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델 EMC SD-WAN’ 출시..."멀티 클라우드에 최적"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델 테크놀로지스(회장 겸 CEO 마이클 델)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통신망(SD-WAN) 구축을 위한 ‘델 EMC SD-WAN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델 EMC SD-WAN 솔루션’은 델 테크놀로지스와 VM웨어가 공동 개발했다. 급증하고 있는 멀티 클라우드 트래픽 처리에 관한 데이터센터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지점 네트워킹 시스템을 SD-WAN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VM웨어의 ‘벨로클라우드 SD-WAN 소프트웨어’와 델 EMC의 관리형 인프라가 결합된 올인원 솔루션이다. 델 EMC의 최신 어플라이언스,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부터 관리, 유지 및 보수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구독형 서비스 기반이다. ▲VM웨어가 지원하는 SD-WAN 엣지 네트워킹에 특화▲SD-WAN 오케스트레이터 ▲SD-WAN 게이트웨이가 특징이다.

주요 기능은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네트워크에 대한 선택권 보장 ▲클라우드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엔터프라이즈급 연결 ▲지점 엔터프라이즈 어플라이언스 지원과 옵션 사항인 데이터센터 어플라이언스 지원 ▲소프트웨어 정의 제어, 자동화 및 가상 서비스의 제공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 구독 옵션 선택 단계에서 기업들은 대역폭, 사용 기간 등을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에 맞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VM웨어와 함께 '델 EMC SD-WAN 솔루션'을 출시해 모든 네트워크 구성 요소에 대한 개방화,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정의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이뤄낼 것"이라며 "기업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의 진일보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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