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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비행슈팅 전설…‘드래곤 플라이트’ 7주년에도 매일 10만명 즐긴다

- 라인게임즈, ‘드래곤 플라이트’ 7주년 업데이트 진행
- 하루활동이용자(DAU) 10만명 상회…커뮤니티 활동도 꾸준히 이어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자체 개발·서비스 중인 모바일 비행슈팅게임 ‘드래곤 플라이트’ 서비스 7주년을 맞아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오후 5시께 업데이트가 완료될 예정이다.

드래곤 플라이트는 지난 2012년 9월 출시돼 국내 스마트폰게임 시대를 열어젖힌 게임 중 하나다. 출시 자체가 뜸한 비행슈팅 장르 시장을 개척했고 지금까지도 경쟁작으로 꼽을만한 게임이 없는 상황이다.

라인게임즈에 따르면 드래곤 플라이트는 서비스 7주년을 맞은 최근까지도 하루활동이용자(DAU)가 10만명을 상회할 정도로 이용자층이 두텁게 형성됐다. 게임 커뮤니티도 회사가 아닌 이용자들이 자체 구축했다. 이례적인 경우다. 지금도 게임 대표 커뮤니티인 드공카, 드사모에선 각각 3만8000명, 4만1000명 가량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에 게임 내 처음으로 남성 캐릭터인 야만전사 ‘카푸’ 및 네크로멘서 ‘사일’ 등 신규 캐릭터 2종이 추가된다. 또 ‘햐피’ 및 ‘버리’ 등 신규 새끼용 2종을 비롯해 캐릭터의 공격력을 높여주는 ‘7주년 기념 포크’와 보스를 물리치면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7주년 기념 파티복’ 등 신규 아이템 3종을 선보인다.

라인게임즈는 오는 10월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야만전사 ‘카푸’ 및 네크로멘서 ‘사일’을 선물하며 11월4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통해 게임 접속일에 따라 ‘수정’ 및 ‘인기 전설종의 알’ 등을 제공한다. 10월10일까지 게임 내 주어진 미션 달성 시 ‘캐릭터 각성 스킬 부여권’을 지급하는 ‘드플 레스토랑 이벤트’를 실시한다. 복귀 이용자를 위해 오는 10월30일까지 게임에 접속할 경우 미접속일 만큼의 수정을 별도로 지급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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