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된 델 EMC 파워맥스는 2018년 첫 출시 이후 낮은 레이턴시(지연 시간), 고도의 복원력 등 최고 사양의 스토리지 성능을 필요로 하는 은행, 제조, 통신,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등 초대형 기업들의 미션 크리티컬 업무에 적용되고 있다.
올해 2분기 IDC 조사에 따르면, 델 테크놀로지스는 전세계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2위 업체의 약 3배에 달하는 43.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공개한 ‘파워맥스’는 업계 최초로 듀얼 포트 인텔 옵테인 SSD를 탑재하며, 영구 스토리지(persistent storage) 최초로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SCM)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든 스토리지 어레이에서 NVMe-oF(NVMe over Fabrics)를 지원한다. 이는 새롭게 인증된 파워맥스 32Gb 파이버채널 입출력 모듈, 32Gb 커넥트릭스 스위치, 32GB NVMe 호스트 어댑터와 각종 디렉터 등의 다양한 구성요소와 ‘델 EMC 파워패스’ 소프트웨어(SW) 덕분이다. 특히 델 EMC 파워패스는 데이터 입출력 경로를 관리하는 멀티패스 SW로 탁월한 복원력과 마이그레이션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최대 1500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 최대 초당 350GB의 대역폭, 최대 50% 빨라진 응답 속도. 100㎲(마이크로초)의 읽기 응답속도를 자랑한다. 4000만개의 데이터셋에 대한 실시간 분석과 하루 평균 60억건의 의사결정을 처리할 수 있고, 스토리지에 내장된 머신러닝 엔진은 예측 분석과 패턴 인식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를 미디어 타입(SCM 혹은 플래시)별로 정확하게 구분해 자동으로 배치한다.
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김경진 총괄사장은 “새로운 델 EMC 파워맥스 스토리지에는 멀티 클라우드 유연성과 스토리지 성능을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기술력이 집약돼 있다”며 “특히 인텔과의 협력으로 빚어낸 업계 최초의 혁신은 기업들이 IT 인프라의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혁혁한 기여를 할 것”이라 강조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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