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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야, 미사 들려줘”…KT, 기가지니 매일미사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는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로 미사를 들려주는 ‘기가지니 매일미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일미사 서비스는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통해 미사와 성가 등 다양한 천주교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니야, 미사 들려줘”라고 말하면 오늘의 미사 서비스를 들을 수 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협력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녹음봉사회 봉사자들이 직접 녹음했다.

이 서비스는 가톨릭교회의 달력인 ‘전례력’에 맞춘 미사 내용을 제공한다. 3일 전 미사부터 3일 후 미사까지 들을 수 있다. 성가 서비스는 음성으로 성가명 또는 성가 번호로 검색할 수 있고, 마지막에 듣던 성가부터 들을 수 있다. 또 기존 성경 서비스에 가톨릭 버전의 성경이 추가돼 이용자가 성경을 골라 들을 수 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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