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동그라미는 국내 최대 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이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6곳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산둥성, 심천, 심양 등 중국 내에 1개 지사와 7곳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스마트 안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SK인포섹과 최고의 산후조리시설을 갖추려는 YK동그라미의 이해관계가 맞아 성사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산후조리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예를 들어 지능형CCTV, 출입∙경보 센서 등을 통해 산모의 산후조리 일정과 동태를 살피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온∙습도, 조명 등을 세심하게 관리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사물인터넷 기기들을 SK인포섹의 통합 관제 플랫폼인 ‘시큐디움 아이오티’로 자동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의 환경에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편의사항과 환경 요소를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로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K인포섹은 이번 협력이 시큐디움 IoT 플랫폼 사업을 프랜차이즈 체인점 사업 분야로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라우드에 구축된 시큐디움 IoT가 각 체인점들의 사물인터넷 센서들을 중앙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김영광 YK동그라미 대표는 "SK인포섹과의 협력을 통해 IoT 기술을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본격적인 스마트 산후조리원 시대를 열겠다"며 "YK동그라미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안전관리 부문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수영 SK인포섹 DS사업그룹장은 “SK인포섹의 보안 플랫폼 기술이 산모와 아이의 건강과 회복을 돕는 케어 서비스로 활용되는 매우 의미있는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YK동그라미와 협력해 최고의 스마트 산후조리 서비스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현장]“어르신, 온라인 예약 하셨어요?”...SKT 유심교체 방문해보니
2025-05-10 07:07:00[DD퇴근길] 김영섭號 KT, 통신 다음은 AI…"MS 협력 성과 가시화"
2025-05-09 17:25:15SKT 위약금 면제여부, 6월 말 이후 결론 전망 …"2차 조사결과 먼저 나와야"(종합)
2025-05-09 16:55:50넷플릭스, ‘베이식·광고스탠다드’ 요금인상…“스탠다드·프리미엄은 유지”
2025-05-09 14:37:46[일문일답] 과기정통부 “SKT 침해사고 2차 조사결과, 6월말 발표”
2025-05-09 13:36:41KT 통신 성장 견조, AI·부동산이 견인…AX 매출 가시화 시동(종합)
2025-05-09 12:15:13국내 플랫폼 다 죽는다…"공정거래법 개정안, 경쟁력 약화할 것"
2025-05-09 19:09:38[DD퇴근길] 김영섭號 KT, 통신 다음은 AI…"MS 협력 성과 가시화"
2025-05-09 17:25:15[현장] "한계란 없는 날"…배민 팝업, 기억에 남을 한입은?
2025-05-09 16:17:30'월드투어'로 본 '베이비몬스터' 화력…YG 흑자전환 이끌었다
2025-05-09 16:16:19"AI가 코디 추천"…넥슨 메이플스토리, 'AI 스타일 파인더' 출시
2025-05-09 1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