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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SSD 신제품 3종 출시…파이어쿠다·바리쿠다·아이언울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씨게이트테크놀로지(이하 씨게이트)가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

12일 씨게이트는 게이머, 크리에이터 등을 제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파이어쿠다 510 M.2 PCIe NVMe SSD’와 ‘바라쿠다 510 M.2 PCIe NVMe SSD’, ‘아이언울프 110 SATA SSD’ 등이다.

씨게이트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9’에서 이들 제품들을 공개한 바 있다.

씨게이트는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제품인 바라쿠다, 아이언울프 제품군 및 하이브리드하드디스크(SSHD) 파이어쿠다를 SSD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폭증 시대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대폭 강화했다.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전문 크리에이터 및 중소기업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파이어쿠다 510 SSD는 e스포츠 및 영상 스트리밍 수요에 발 맞추어 강력한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제공하고 최적의 게임 환경을 구현한다. 4K(초고화질) 비디오 처리능력과 향상된 초당 입출력 작업 처리 속도(IOPS)를 통해 다중 비디오 스트리밍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바라쿠다 510 SSD는 게임 환경을 넘어 데이터를 사용하고 저장하는 이용자의 폭넓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에도 장착될 수 있는 초소형 M.2 폼팩터로 제공된다.

세계 최초 네트워크 저장장치(NAS)용 SSD로 출시된 아이언울프 110 SSD는 엔터프라이즈급 내구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24시간 상시 구동이 가능하고 최대 3.84테라바이트(TB)의 용량을 제공한다.

씨게이트의 파이어쿠다 510 SSD는 1TB와 2TB, 바라쿠다 510 SSD는 256기가바이트(GB)와 512GB 용량으로 출시됐다. 아이언울프 110 SSD는 240GB, 480GB, 960GB, 1.92TB, 3.84TB 용량으로 출시됐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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