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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갤노트10 알림만 받아도 경품”…5G 공격 마케팅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갤럭시노트10’ 출시가 임박하면서 LG유플러스가 사전예약 알림 신청만 해도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에 나섰다. 5G 가입자 수를 최대로 확보하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풀이된다. 갤럭시노트10은 5G 전용으로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모델이다.

LG유플러스는 8월 말 출시 예정인 새로운 갤럭시노트 사전예약 알림을 신청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내달 1~8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얼리버드 서비스’는 새로운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시점과 혜택에 대해 고객에게 문자 알림을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신청만 해도 사은품이 증정된다.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와 별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알림을 받고 싶은 갤럭시노트 단말 기종을 선택하고 이름과 휴대폰 번호, 원하는 경품을 차례대로 선택하면 신청이 된다. 경품은 ‘피크닉(picn2k) 카메라’ 무료 다운로드 또는 1~5만원 상당의 무료 게임 쿠폰이다. 이 중 1종을 선택하면 8월 12일 일괄 지급된다.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서는 2개의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첫 번째는 8월 1~8일 얼리버드를 신청하면 개통과 상관없이 샤오미 미밴드3, 무선충전 스탠드, 액션캠, 블루투스 이어폰 등 4종 중 1종을 증정하는 사은품 이벤트다.

두 번째 이벤트는 얼리버드 신청 시 받은 사전예약 번호로 8월 1일부터 19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최소 3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 무선청소기, 노트북, 미국 디즈니랜드 여행권 등 당첨된 경품을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실제 개통을 완료하면 지급되어 9월 중순 일괄 발송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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