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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솔믹스,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직원↑·업무시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기자] SKC솔믹스가 우수한 일자리를 만든 것으로 평가받았다. SKC솔믹스는 SKC의 반도체 소재 전문 자회다.

25일 SKC솔믹스(대표 오준록)는 이날 고용노동부와 일자리위원회가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대통령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를 늘리거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을 위한 자리다. 고용노동부는 국민 추천,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 등으로 후보기업을 발굴했다. 현장조사,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0곳을 선발했다.

SKC 솔믹스는 신규 고용, 노동시간 단축, 동반성장 등 부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규채용을 지속 늘려 구성원은 지난 2017년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 노동시간은 꾸준히 감소, 주당 40.8시간을 기록했다. 외주협력사에 설비투자액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도 신경 썼다.

오 대표는 “지속적으로 근로 환경을 개선해 구성원이 행복한 회사, 더 열심히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 것”이라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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