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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맥스, ‘실크로드 온라인’ 대만·홍콩·마카오 서비스 계약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위메이드 자회사 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대만 게임업체 디김(DiGeam, 대표 쉬져웨이)과 PC온라인게임 ‘실크로드 온라인’의 대만, 홍콩, 마카오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실크로드 온라인은 고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중요한 문화와 경제의 교역로였던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대무역시대의 문명세계를 집약한 판타지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영토확장, 통쾌한 타격감, 다양한 방식의 캐릭터 성장이 특징이며 전 세계 200여국가에 GSP(글로벌서비스플랫폼)를 기반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등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만 파트너사 ‘디김’은 빠른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 4분기 비공개테스트(CBT) 진행 후 내년 초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실크로드 온라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파트너사인 ‘디김(DiGeam)’은 PC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전문 퍼블리셔다. 쉬져웨이 디김 대표는 “이번 조이맥스와 계약을 통해 대만 이용자들에게 실크로드 온라인의 추억과 함께 전통 클래식 온라인게임을 다시 한번 선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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