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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만 10개’ 넷마블문화재단, 첫 참가한 장애인조정대회서 쾌거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에서 열린 '2019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0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한 바 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안정된 환경에서 대회를 준비했고 창단 후 첫 참가한 이번 2019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첫 참가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이룬 만큼 향후 출전을 계획하고 있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019 오스트리아세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각종 조정대회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창단 이후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체계적인 훈련과 안정된 환경에서 기량 향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2008)’, ‘어깨동무문고(2013)’ 등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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