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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블소 레볼루션’ 서버 통합 및 신규 서버 오픈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첫 서버 통합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같은 이름을 가진 1~5 서버가 하나로 통합된다. 캐릭터와 계정 등 기존 정보는 통합 서버로 자동 이전된다. 단, 신검합일 1~3 서버는 이번 통합에서 제외됐다. 이와 함께 신규 이용자들의 빠른 적응을 위해 새로운 서버 ‘신검합일 4’도 열었다.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공개했다. 기존 보스러시에 낚시 콘텐츠가 추가된 ‘여름맞이 해안의 보스 러시’, 문파원들이 함께 도전하고 즐길 수 있는 신규 문파 던전 ‘신기루 유적지’ 등이다. 일일 던전, 비무 등의 플레이 보상도 상향 조정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15일간 연속 출석 시 영웅의 파편 150개와 영웅 장비 상자를 지급하는 특별 출석 이벤트를 연다. 또 통합 서버에서 1대1 비무, 용오름계곡 콘텐츠를 즐기면 흑신석을 보상으로 제공하며, 이벤트 던전 미션 달성 시 희귀 수호령 ‘목각돌이’를 지급한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서버 통합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활동, 경쟁의 재미가 강화된 세력 다툼, 던전 및 비무 등의 콘텐츠 활성화가 이뤄져 한층 강력해진 MMO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12월 6일 출시한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인기 PC 온라인게임 ‘블레이드 & 소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콘텐츠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모바일 MMORPG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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