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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 선봬

- 출고가 589만원…최대 120인치 화면 구현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프로젝터 신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오는 7월1일 ‘LG 시네빔 레이저 4K 프로젝터(모델명 HU85LA)’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출고가는 589만원이다. 20일부터 30일까지 50대 한정 예약판매한다. 예약구매자는 프라엘 4종 세트 또는 공기청정기를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초고화질(4K, 3840*2160) 해상도와 200만대 1 명암비를 지원한다. 밝기는 최대 2700안시루멘이다. 듀얼 레이저 광원을 채용했다. 디지털 시네마 표준 색 영역 ‘DCI-P3’를 97% 충족한다. 최대 120인치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제품과 스크린 사이가 10센티미터만 돼도 100인치 화면을 볼 수 있다. 화면 모양은 12개 지점에서 조절할 수있다.

LG전자 자체 운영체제(OS) 웹OS를 내장했다. 인터넷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 기기가 필요없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능을 췄다. 대화로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마케팅담당은 “LG 시네빔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디자인을 앞세워 홈 시네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신제품 체험행사를 갖는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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