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울대, 5G 넘어 6G 통신기술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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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울대, 5G 넘어 6G 통신기술 개발 협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19-06-02 11:34:38

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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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KT와 서울대가 5G를 넘어 5G 미래통신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KT(대표 황창규)는 서울대학교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소장 서승우 교수)과 ‘6G 통신 공동연구 및 자율주행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KT와 서울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6G 개발 방향 및 표준화 공동연구 ▲자율주행 사업 공동 발굴 및 규제 개선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KT 융합기술원과 서울대 뉴미디어통신공동연구소는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된다. 6G 원천기술 개발 및 표준화 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6G 표준기술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KT의 자율주행 실증사업 경험과 5G 네트워크, 5G 에지 클라우드, 차량사물통신(V2X), 5G 보안솔루션 기가스텔스 등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 활용 분야 발굴에 대한 노력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이동면 사장은 “대한민국 연구의 산실 서울대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6G 통신 표준기술은 물론 자율주행 상용 기술 개발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통신강국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