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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화면확대·음성안내 기능 도입


[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한정된 시력을 가진 이용자들이 배달의민족 앱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앱에서 장애인을 위한 접근성 옵션을 활성화해 이용할 수 있다. 추후 애플스토어 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시각 장애인 이용자를 위해 화면의 대체 문구를 읽고, 특정 부분을 확대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메뉴’, ‘리뷰’, ‘장바구니’ 등 화면에 추가 작업을 통해 시각적 어려움을 가진 이용자가 한결 쉽게 버튼의 용도를 확인하고 누를 수 있게끔 했다.

사용자 음성 안내도 제공한다. 배달 위치가 현재 이용자 위치와 다를 때, 장바구니 화면에서 메뉴를 추가·삭제할 때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기능도 적용했다.

<이중한 기자>leej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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