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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울트라기어’ 노트북 출시…게이밍 시장 공략 나선다



[디지털데일리 심정선기자]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LG 울트라기어(UltraGear)’ 브랜드 노트북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게이밍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LG 울트라기어는 LG전자가 지난해 게이밍 모니터에 처음 적용한 브랜드로 ‘승리를 안겨주는 최강의 무기’라는 의미다.

LG전자는 4월부터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에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적용한다. 그래픽 성능·디스플레이가 업그레이드된 고성능 노트북과 화질·응답속도를 향상시킨 게이밍 모니터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고성능 IT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마련했다. 먼저 이달 20일부터 '그램(gram) & 울트라기어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LG 울트라기어 제품 구매 고객에게 울트라기어 대형 마우스 패드와 한컴 오피스 프로그램 또는 게이밍 마우스를 제공한다.

또 내달 9일에 열리는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PLAY X4)’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G-Star)’에도 참가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홈엔터테인먼트(HE) 마케팅담당은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통합과 신기술 적용 제품 라인업 확대로 변화하는 한국 IT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shi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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