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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온 LGU+ 임직원 5000명 직접 5G 알린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LG유플러스 임직원 5000명이 5G를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5G 브랜드 ‘U+5G’를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오는 4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수도권 및 6대 광역시의 유동인구가 많은 상점‧지하철 입구 등 200여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임직원들은 자체 제작한 티셔츠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5G 서비스 소개서와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포한다.

LG유플러스는 캠페인을 통해 5G 특장점과 가상현실, 증강현실, 프로야구, 골프, 아이돌라이브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5G 1등 목표에 대한 임직원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고객에게 5G 서비스 필요성을 인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5G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LG유플러스가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9% 고객은 주변 반응을 직접 보고 평가한 후 5G 서비스 이용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 인식 변화를 위해 다양한 5G 현장 체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가 LTE에서 5G로 바뀌는 통신 패러다임 전환기로 보고, 적극적인 현장 마케팅으로 5G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시장 점유율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PS부문장 황현식 부사장은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 진보를 앞세우기보다는 고객이 서비스에 대해 직접 듣고 접할 기회를 자주 마련해 5G 가치를 충분히 인식시키면 성과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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